Albertus

낮과 밤.

paxinterris 2009. 2. 8. 15:02
째깍째깍- 인간이 만들어 놓은 시간의 마디......
비웃기라도 하듯.
그것과는 무관하게
쭈욱 흘러가는.
시간.

낮.. 밤..

낮의 결핍. 밤.
밤의 결핍. 낮.

어느 하나만 있었다면..

우리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지는 못했을 거야.

무한한 오르막도,
무한한 내리막도 없다.


힘든 일이 있어도.
애써 좋은 결과를 희망하며.

ㅡ 그래도 아직 판도라의 상자에는 희망이 남아 있으니.ㅡ
ㅡ(그렇다면... 판도라의 상자 밖에는- 희망이 없는 건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