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us

복학생 피정.

paxinterris 2009. 1. 19. 23:16

내 생일부터 시작 된,

6박 7일 동안의 복학생 피정이 끝났다.
연수의 성격도 좀 있었고.
오랜만에 들른 학교- 여전-히 그 자리에 우뚝하니.
반겨준 학교.

하느님의 부르심.
나의 응답.
교회의 선택.

어느 하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두가... 모두가 중요하다.

어느덧 반환점까지 왔지만.
과연 반환점까지 온 만큼의... 얻은
그 무언가가 있는지......

너-무 많이.. 그저 흘리기만 했다.....
더 얻는 것 못지 않게- 흘렸던 걸 줍기 위해
허리도 좀 숙여야 하겠지..?

-08.11.28 6박 7일 간의 복학생 피정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