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늘 그렇듯-

절대 실화는 아니다. ㅋㅋㅋ

약방의 감초 같은 캐릭터들 때문에 훨씬.. 한 300% 재미났다.

결말을 혼자 예상해 봤는데..

한 사람이 이기거나 지거나,
아니면 마지막 투구폼에서 끝나겠지..
아니면 마지막 타자의 타격 장면에서 끝나겠지..
싶었는데..

예상을 보기좋게 빗나가게 해줬다.

열린 결말도 아닌 것이
참 훈훈한....ㅋ

마지막-
야구를 정치에 이용하려 한.. 한 고위 인사가 실망하는 모습이..
문득 오늘날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담아내려 했던..
조심스럽게 희망까지 담은..

감독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야구..

야구하고 싶다-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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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2.1

11번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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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1

 



by paxinterris 2011. 12. 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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