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흘러나온 HOT의 웨딩 X-Mas.
X-mas를 엑스마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겐..
저 X의 의미를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생각을 한다.

가수들이 크리스마스 특집 콘서트에서
성가들을 부른다.

과연 그 영어, 혹은 라틴어, 혹은 다른 외국어로 그 말들이 어떤 뜻인지
알고 부르는 걸까..?
ㅋㅋ

크리스마스가 왜 기쁜 날인지도 모르고,
왜 축하한다고 인사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빨간 날이라고.
놀아서 좋다는 사람..


그런 말이 생각납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모든 분들, 성탄 축하 드립니다.

동지에서 하지로 넘어가는 시기.
낮이 길어지는 시기.
사람들에게 빛이란 어떤 의미일지,
그 시기에 교회가 성탄절을 기념한 이유가 무엇일지..

겸손과 단순의 궁극인 성탄.
더럽고 냄새나는 구유. 그리고 마굿간.

그 안에서 진정 기쁠 수 있는 성탄절이길 기도합니다.

아. 이미 지났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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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1. 12. 26. 11:49
4343주년 개천절.

크리스마스는 누구보다도 기쁘게(물론 종교적인 의미가 아닐 확률이 90%를 상회하긴 할 테지만..)
보낼 거면서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로만 생각하는 이 사람들.
그나마 한자는 맞게 풀었다고, 한자 공부는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주어야 하나?

토일월- 3일을 쉰다고 그저 좋아하겠지?ㅋ

우리의 뿌리를 잊으면,
우리의 모든 걸 날린다는 것을...

우리 선조들은 왜 그 신화를 만들어냈고, 왜 그 신화를 기억하게 했을지..
우리가 왜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는지를 잊지 않을 때..
앞으로 뭘 해도 할 수 있다.
archetype

감사합니다. 기억도 못하는, 알 길 없는 우리 선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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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1. 10. 3. 09:05
어느덧 행사들 끝.
매일미사 맛들이기 제작.
성탄 행사 준비.
반주와 성가.
공연.

등등..

덧붙여 제설까지..

일단 12월은 이렇게.
한 박자 쉬어갈 여유를 얻었다..

휴-ㅋㅋ

힘들지만
그래도 좋다..
행복하다.. 히히

감사합니다.............-

그나저나..ㅋ
봉헌권에.. 성체조배표는 언제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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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0. 12. 26. 22:36

다행히 춥지 않았고,
다행히 구유는 예뻤고,
다행히 사람들은 기뻐했고.

좋다.
-

모든 사람 안에
주님 탄생의 은총이 가득하길.

-
그리고
나에게도 좀 은총 가득히 내려주길.

.
이 닫힌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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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09. 12. 25. 00:28

마냥 좋았던

해가 바뀌는,
마지막 달의 마지막 부분이.

어느 때부턴가.
무의미해지고.
때로는
지겨워졌다.

한 달은 365일로 만들면,
매달 달력 넘기는 수고 하나쯤은 덜 수 있을 텐데.

아니면. 한 6월부터 해를 바뀌게 하는 거야.
ㅋㅋ
뭔가- 겨울이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
그나저나,
참 찝찝한
겨울이다.

뭐가 자꾸
안 되는-

그런 나날들이네.ㅋ
.
제게 네잎클로버 다섯 개 정도만, 주시면 안 되나요?ㅋㅋ

-
크리스마스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안 믿긴다.
그리고 신기하다.

크리스마스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그걸 미처 알지 못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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