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있는 것들의 색깔이
슬슬 하나로 통일되고 있군요...

울긋불긋.
빨강 위주로 총천연색을 발하던 잎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이젠 채도가 조금씩 낮아져 가는군요.

이젠 거뭇거뭇. 그리고 좀 더 있으면 희끗희끗도 볼 수 있겠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렇게 색이 빠져야
또 아름답게 채색할 수 있을 테니...

너무 화려하지 않아서.. 나름 매력이 있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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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0. 12. 3. 15:31

은행잎이 노래지고 있네요.

예년보다 좀 늦은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연둣빛 가득한 게 며칠 전 같은데.

하나씩 둘씩 떨어지며,
노래지는 잎을 보니..


조금씩 불타오르려는 듯,
심지를 당긴 산을 보니.

-

머잖아 첫눈도 오겠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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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0. 10.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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