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를,
절대자의 의도적인 행위로 보는 건.
옛날. 몰랐을 때나 가능한 것..

지금 그러는 건.
우스울 뿐..

거기엔 어떤 신학적 설명도 필요하지 않겠지..

어쩌면 지구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아픈 상처를 꿰맨 건지도 모른다.

더 곪아서.. 더 크게 터지지 않도록..


먼 나라 이웃 나라.
지진, 쓰나미로 인해 돌아가신 희생자들을...
같은 하느님의 모상을 지닌 존재로서 슬퍼하며...

영원한 안식 얻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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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1. 3. 14. 12:40

쓰나미마냥- 밀려오는..

.. 답답함.. 짜증 한 가득....................

습해서 그런가?

-
에이
그것만으론
..
이렇지 않아..

뭐가
문젤까..

보면 볼수록-
짜증이라는 단어는
정말 짜증나게 생겼다.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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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09. 7. 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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