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를,
절대자의 의도적인 행위로 보는 건.
옛날. 몰랐을 때나 가능한 것..

지금 그러는 건.
우스울 뿐..

거기엔 어떤 신학적 설명도 필요하지 않겠지..

어쩌면 지구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아픈 상처를 꿰맨 건지도 모른다.

더 곪아서.. 더 크게 터지지 않도록..


먼 나라 이웃 나라.
지진, 쓰나미로 인해 돌아가신 희생자들을...
같은 하느님의 모상을 지닌 존재로서 슬퍼하며...

영원한 안식 얻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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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2.1

11번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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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1. 3. 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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