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와 아우구스투스 덕택에, 제 뜻도 못 찾아먹고 10이 되어 버린 8(oct-)의 비애.

10월의 마지막 날, 시월. 시월애. 시월에.

시간은 그렇게 쭉쭉 흘러가 주는군요.
이러다 비 몇 번 오고, 서리 내리고- 겨울이 찾아올 테지요?
저 멀리- 언뜻 겨울의 흔적을 본 듯도 합니다.

무한반복으로 들었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노래가 떠오르네요
-
그리고 작년에 처음으로 들어 보았던,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가사가 딱 맞네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ㅋㅋ
-


여러 사람- 그리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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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09. 10. 31. 10:57
 개구리.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고-

알아요 나도 알아요.
근데 어떡해요
올챙이 적 자꾸 생각한다고

그리웠던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잖아요.

그래서 난 생각 안 할 뿐이에요. 아니 안 하는 척 할 뿐이지요.

그래야 하니까-
그래서 그런 거예요.

괜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붙이지 말아 주세요. 나 슬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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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다웃 뜬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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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09. 4.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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