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구 안,
오늘 하루, 모든 나라의 모든 성당에서는
수난 감실의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겠지..
모두가 한 목소리로...
ㅡ
하루,
단 한 시간 만이라도...
주님을 위해 졸린 눈 비벼가며 깨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희생일 수 있겠지.
성과 속의 경계 안에서 묘하게 균형잡고 줄타기 하는 나는..
나는..
너는..
어디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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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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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1

글
머리를 다쳤다.
충격.
그리고-
올 것이 왔다.
하는 생각.
아니나 다를까...
미지근한 느낌이
뒤통수로 흘러 내리는 느낌.
이미 내리는 그 녀석은 멎을 줄 모르고.
-
이래저래 붕대도 감고 스테플러로 찝어주고-
일 다 마치고.
침대에 다시 누우니 새벽 2시.
머리엔 십자 모양의 큰 반창고.
덕분에 성삼일- 십자가를 머리에 지고 살았지.
-
3월 31일. 그리고 4월 1일에 있었던.
거짓말 같은, 찰나의 사실.
충격.
그리고-
올 것이 왔다.
하는 생각.
아니나 다를까...
미지근한 느낌이
뒤통수로 흘러 내리는 느낌.
이미 내리는 그 녀석은 멎을 줄 모르고.
-
이래저래 붕대도 감고 스테플러로 찝어주고-
일 다 마치고.
침대에 다시 누우니 새벽 2시.
머리엔 십자 모양의 큰 반창고.
덕분에 성삼일- 십자가를 머리에 지고 살았지.
-
3월 31일. 그리고 4월 1일에 있었던.
거짓말 같은, 찰나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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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지심으로
세상을 이기신...
작년에도, 올해도, 내년에도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시는
주님,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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