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안,
오늘 하루, 모든 나라의 모든 성당에서는
수난 감실의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겠지..

모두가 한 목소리로...


하루,
단 한 시간 만이라도...
주님을 위해 졸린 눈 비벼가며 깨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희생일 수 있겠지.


성과 속의 경계 안에서 묘하게 균형잡고 줄타기 하는 나는..
나는..
너는..
어디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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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1. 4. 22. 02:32
머리를 다쳤다.

충격.
그리고-
올 것이 왔다.
하는 생각.

아니나 다를까...
미지근한 느낌이
뒤통수로 흘러 내리는 느낌.

이미 내리는 그 녀석은 멎을 줄 모르고.

-
이래저래 붕대도 감고 스테플러로 찝어주고-
일 다 마치고.
침대에 다시 누우니 새벽 2시.

머리엔 십자 모양의 큰 반창고.

덕분에 성삼일- 십자가를 머리에 지고 살았지.


-
3월 31일. 그리고 4월 1일에 있었던.
거짓말 같은, 찰나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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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10. 4. 4. 23:03

십자가 지심으로
세상을 이기신...


작년에도, 올해도, 내년에도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시는


주님,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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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09. 4. 1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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