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느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 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오점투성이인 과거와 현재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미래의 모습으로 기꺼이 바라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08.11.22 이원 성당 파견을 마치며. 괜스레 추억에 잠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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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xinterris 2009. 1. 19. 23:20